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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날씨와 지역별 특징

by AI 스토리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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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섬네일 사진

 

따듯한 날씨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주 시드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대표적인 관광지 그리고 지역별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드니를 여행하기 전 꼭 읽어보시고 떠나신다면 더욱 알찬 시드니 여행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호주 시드니 소개

시드니(Sydney)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UNSW)에 있는 인구 5.131.326명(2017년 기준)이 거주하는 도시로 대체로 연중 따듯한 기온 탓에 여러 국가에서 온 다인종들이 함께 모여사는 도시입니다. 유명한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도시가 시드니이며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로 아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 도심지를 중심으로 3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야 나오는 캔버라(Canberra)가 호주의 수도입니다.

 

시드니 시간 

시드니의 시간은 한국보다 한 시간 빠릅니다. 여름철이 되면 한 시간 더 빠른 서머타임을 실행하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보다 2시간가량의 시간 차이가 납니다. 여름이 끝나가며 저녁이 길어지면 서머타임은 종료됩니다.

 

시드니 관광지 추천

 

①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를 떠올리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서큘러키(Circular Quay)에 위치한 호주를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하버브리지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있는 사진

 

로열 보타닉 가든 

십여 개의 정원이 있는 로열 보타닉 가든은 시드니 시티에서 오페라 하우스로 향하여 걷다 보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열대식물관, 희귀 소나무 식물관, 야자수 식물관 등 다양한 식물을 눈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낮에도 거대한 크기의 박쥐가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색적인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위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달링 하버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센터, 박물관, 아쿠아리움, 모노레일 시설이 갖춰져 있는 달링 하버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두로 알려져 있어 시드니를 찾은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야경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색깔의 불빛이 있는 달링하버의 야경 모습

 

④ 울릉공 

시드니 시티에서 남쪽으로 84.1km 떨어진 울릉공은 탁 트인 바다가 넓게 펼쳐진 모습을 보실 수 있는 해안가입니다. 모래사장이라기보다는 낮은 바위가 넓게 깔린 해변으로 저는 이따금씩 거대한 고래가 출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티에서 울릉공까지의 거리가 나와 있는 지도 사진

 

⑤ 블루 마운틴 

광대하게 심어진 유칼리툽스 나무들이 산을 잔뜩 메워있고 이 나무들이 뿜어내는 미세한 기름방울들이 멀리서 보면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불린 블루 마운틴은 커다란 세 개의 암석이 높게 뻗어 세 자매 봉이라고 불리는 자연경관을 보실 수 있는 거대한 산입니다.

 

블루마운틴의 세자매봉이 있는 사진

 

⑥ 포트 스테판스 

시드니 시티에서 북쪽으로 207km 정도 떨어진 포트 스테판스는 차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관광명소로 크루즈를 타고 돌고래 쇼를 볼 수 있고 바다 옆 사막이 있는 독특한 장소로 사막에서 모래썰매도 탈 수 있고 말을 타고 사막 언덕 위를 트레킹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티에서 포트스테판스 까지의 거리와 경로가 나와 있는 지도 사진

 

시드니 날씨 

 

① 여름 12월 ~ 4월

시드니는 온대성 기후에 속하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 평균 기온이 30℃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40℃ 이상을 웃도는 날도 많습니다. 온도가 매우 높아지고 대체로 시드니의 여름 날씨는 한국의 여름 날씨에 비해 온도는 높지만 습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 그늘이나 건물 밑에 있으면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덥고 습한 날도 종종 있습니다. 12월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여름 날씨가 시작되며 4월 중순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서핑을 즐기시려는 분들에게는 이 시기가 좋습니다.

 

② 겨울 5월 ~ 8월

5월로 접어들며 날씨가 서서히 추워지다가 6월이 시작되면 시드니의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며 8월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가장 추운 날은 5℃까지 온도가 내려가며 영하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많이 춥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두꺼운 옷을 챙겨 가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춥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시드니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두꺼운 겨울옷 한 벌 정도는 꼭 필수로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가을 9월 ~ 11월

9월에서 11월까지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서 활동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시드니를 여행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합니다.

 

 

 

시드니 지역별 특징과 치안

 

① 시드니 도심

시드니 도심지역 시티는 오페라 하우스와 달링 하버 이외에도 시드니 도심에서 인접한 본다이 비치와 브론테 비치 그리고 쿠지 비치가 있기로 유명합니다. 아래 사진 속 빨간색으로 체크한 부분이 위에 언급한 바닷가입니다.

 

시티 인근의 본다이비치 브론테비치 쿠지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 사진

 

시티는 여행객들이 묶을 수 있는 여러 호텔과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페디스 마켓 그리고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센트럭 역과 타운홀 역이 있기 때문에 밤낮에도 거리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트니 시티의 울티모에 위치한 대형 피시 마켓(Fish Market) 또한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시티의 치안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에는 펍(Pub)에서 술을 마시며 여가를 즐기기 때문에 취객들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거나 시비를 거는 등의 일들이 잦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교적 치안은 안전한 편이지만 센트럭 역 근처와 시티와 인접한 레드펀(Redfern) 그리고 킹스크로스(Kingscross)라는 지역은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꼭 여러 사람들과 동행해서 외출하거나 너무 늦은 시간에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 추천: ★★★★★

치안: ★★★★☆

② 북부 지역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하버브리지를 타고 넘어가면 북쪽에 위치한 곳이 시드니 북부 지역입니다. 북부 지역의 유명한 바닷가는 맨리 비치와 디와이 비치이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북부 지역의 내륙 쪽은 노스시드니(North Sydney)를 시작으로 아타몬(Artarmon) 그리고 채스우드(Chatswood) 등이 나오는데요. 호주 로컬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며 공원이나 산림 등이 매우 잘 조성돼 있고, 좋은 사립학교가 많아 학군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부유한 한국인과 자녀 교육을 위해 호주로 이주한 아시아 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있습니다. 채스우드 보다 더 위쪽 지역들 킬라라(Kilrara), 고든(Gordon), 핌블(Pymble)로 갈수록 부촌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호주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안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북부 지역이 나와 있는 지도 사진

 

여행지 추천: ★★★★★

치안: ★★★★★

③ 북서 지역 

시드니 북서쪽의 대표적인 지역은 이스트우드(Eastwood)와 파라마타(Parramatta)입니다. 이스트우드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한인타운이 형성된 곳이며 한인타운 옆은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시드니 북서 지역의 특징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트우드 한인촌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귀국선물코너와 카페, 식품점, 한인 제과점이 있습니다. 시드니 여행 후 귀국선물을 구매하시려면 귀국선물코너에서 호주의 유명한 마누카꿀, 양모이불, 어그부츠 등의 다양한 선물용품들이 있으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라마타는 서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며 아이폰 수리센터가 있어 혹시나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행객이 핸드폰에 이상이 생겼을 때 긴요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북서 지역의 이스트우드와 파라마타가 나와있는 지도 사진

 

여행지 추천: ★★★☆☆

치안: ★★★★☆

④ 서부 지역

시드니 서부 지역은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와 리드컴(Lidcombe)이라는 지역에 가장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북부 지역에 비해 집값이 비싸지 않고 호주의 주요 대중교통인 트레인(Train)이 가장 빈번하게 움직이는 곳으로 역 주변에 가장 많은 한인들이 상권을 형성해 밀집해서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스트라스 필드는 한국인 직원이 있는 여러 은행과 삼성 핸드폰 수리 센터도 있기 때문에 한국인 여행객들이 은행 업무와 핸드폰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찾아 가면 좋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리드컴을 지나 서부 지역으로 더 올라가면 어번(Auburn)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무슬림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실제 사건사고가 이따금씩 발생하는 곳이므로 야심한 시간에는 외출은 삼가시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동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부 지역의 스트라스 필드가 나와 있는 지도 사진

 

여행지 추천: ★★★☆☆

치안: ★★★★☆

 

 

이상으로 호주 시드니에 대한 소개와 관광지 및 지역별 특징 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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